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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도 리벤지 포르노 당했다.. 강력 처벌 靑 청원 20만 돌파

리벤지 포르노...치사하고 더러운 작태다. 사랑할 땐 언제고, 복수한답시고 포르노 폭로라니..

이정운기자 | 기사입력 2018/10/0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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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벤지포르노 강력 처벌” 청원 20만명 넘겨

 

‘그러게 너가 조심했어야지’

뻔하고 지겹고 역겨운 2차 가해와 공격들로 자살하고 있다”

 "구하라 남자친구 본보기로 모든 가해자 '징역' 보내달라"

 

최근 연예인 구하라씨를 성관계 영상으로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남성 최모씨를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20만명을 돌파했다. 7일 오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면 ‘최모씨와 이하 비슷한 리벤지포르노범들 강력 징역해달라’는 청원에 20만 4600여명이 서명했다.


청원자는 “리벤지포르노라는 범죄가 세상에 나온지 수십년이 지나는 동안, 가해자들은 그 누구도 감옥에 가지 않았다. (반면) 피해자들은요? ‘그러게 너가 조심했어야지’ 뻔하고 지겹고 역겨운 2차 가해와 공격들로 자살하고 있다”고 청원 취지를 밝혔다.

 

그는 “‘리벤지포르노 징역’이라고 포털에 검색하면 제일 먼저 뜨는 기사는 ‘유포한 대학생, 징역 6개월 집행유예’”라면서 “한국에서 여성들이 점점 과격해지고 남자를 진짜 혐오하게 되는게 왜일까. 혐오 안 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갈무리.     © 운영자

 

또한 청원자는 “유포를 해서 징역을 가는 건 예방이 되지 않는다. 지금 당장 미디어를 장식한 최씨를 본보기로 리벤지 포르노 찍고, 소지하고 협박한 모든 사실관계의 가해자들을 조사하고 ‘징역’ 보내달라”며 “가벼운 징역, 벌금은 거부한다”고 밝혔다.


최씨는 구씨의 전 남자친구다. 최근 최씨가 성관계 영상을 빌미로 구씨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협박했다는 정황이 모 매체 보도로 밝혀졌다. 최씨는 해당 매체에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내용의 제보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구씨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최씨를 협박, 강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구씨는 “최씨 휴대폰에서 해당 영상을 발견했다. 분명히 지웠는데 무서웠다”며 “친구들과 공유했을까. 연예인 인생은? 여자로서의 삶은… 복잡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     © 운영자

 

이후 ‘성관계 영상을 폭로하겠다’며 여성에게 위협을 가하는 행위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었다. SNS에서는 최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최씨는 구씨와 쌍방폭행 여부를 다투고 있다.


7일 현재 20만명이 넘게 서명하면서, 해당 청원은 지난 4일 게시된 지 4일만에 청와대의 답변을 얻어낼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 청와대는 서명자 20만명이 넘는 청원에 대해 공식적으로 답변한다는 원칙을 이행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오후 서울 혜화역 인근에서 열린 불법촬영 편파 수사 및 편파 판결 규탄 집회에는 여성 6만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불편한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불법촬영 규제법안 시행하라” “성범죄자 앞날 따위 관심 없다. 가해자 편 사법부도 가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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