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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날 '복지부' 내년 출산진료비 '60만원 지원'

임산부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와 지원...아무리 많아도 부족하다. 지금보다 몇 배 더해야 한다.

윤영미기자 | 기사입력 2018/10/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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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의 날, 10월10일인 이유? 풍요의 달(10월)·임신기간(10개월) 의미

미혼모 분만 지원한 고은선 병원장에 대통령 표창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풍요의 달(10월)과 임신기간(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신·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이 이뤄지도록 사회적 지원확대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10일 오후 2시부터 KBS아트홀에서 ‘제13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축하공연을 가졌다.

 

▲ 임산부 배려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남원시     © 운영자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임산부와 그 가족에게 건강상담 및 임신·출산 관련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 체험, 태명 배내저고리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복지부는 임신·출산·육아정책 정보가 담긴 홍보물과 임산부 배려 엠블럼을 배포했다.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에서는 부모들의 안전한 임신·출산을 돕기 위해 예비 엄마·아빠가 임신 계획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필수 의료·건강 정보를 담은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준비 필수지식 10가지’를 나눠줬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과 육아 환경조성 및 지원에 앞장서온 유공자에 대한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미혼모 무료분만지원(1500건 이상)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의 진료 및 분만 지원, 지역사회 내 성폭력 예방활동 등에 기여한 고은여성병원 고은선 병원장이 받았다.

 

▲     © 운영자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 지원사업의 의학적 자문 및 의료현황 분석을 통한 의료비 지원 정책 수립에 기여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이우령 교수 등 3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복지부는 임신과 출산이 행복과 기쁨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에게 모자보건수첩을 발급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임신 16주부터 분만 전까지 철분제 지원 및 임신일로부터 3개월까지 엽산제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턴 임산부에게 지원되는 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진료비를 60만원, 쌍둥이 이상 임산부인 경우 100만원으로 올해보다 10만원씩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이달부터 신생아 난청검사, 선천성대사이상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돼 신생아가 태어난 직후 입원상태에서 검사를 받으면 본인부담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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