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북리뷰/다문화 모르면 우물안... 이희용의 ‘세계시민 교과서’

다문화시대다. 우리는 지구촌의 시민이다. '세계시민교과서'는 지구촌시대로 가는 패스포트다.

김재원기자 | 기사입력 2018/11/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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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민 교과서/안 읽으면 크게 손해 보는 책

 다문화 모르면 우물안... 이희용의 세계시민 교과서

 

제주도에 난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는 뉴스를 접하고야 다문화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확실이 적은 숫자는 아니다. 그러나 이제 다문화를 모르면 세계를 모른다. 다문화를 모르면 우물안 개구리다라고 말 하고 싶은 것이 이 책의 저자 이희용의 시각인 것 같다.

 

이 책은 2년간 매주 연합뉴스에 연재한 칼럼 이희용의 글로벌시대를 토대로 꾸며졌다. 100여 편의 칼럼 가운데 20여 편을 가려 뽑은 뒤 내용의 일부를 보태거나 덜어내며 손질다. 그 외 10여 편은 책 출간을 위해 새로 썼다니 저자의 열정과, 출판사의 선의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 다문화를 모르고는 21세기를 살 수 없다. 다문화를 모르고는 우물안 개구리가 된다. 이 책 '세계시민 교과서'는, 세계시민을 위한 패스포트...     © 운영자

 

 지금 전 세계 179개국에 재외동포 743만 명이 살고 있다. 해마다 한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숫자도 늘어나고 있고, 해마다 7천 개의 새로운 성씨가 생겨나고 있는 다문화 시대를 맞은 우리에게, 이 책은 21세기 지구촌 세계시민으로서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인식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문화의 사전적 뜻풀이는 한 사회 안에 여러 민족이나 여러 국가의 문화가 혼재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2008년 제정된 다문화가족지원법은 다문화가족을 대한민국 국적자와 결혼이민자로 이뤄진 가족이라고 정의해놓았다.

 

과거와는 달리 우리 주변에는 정말 살갗이 새까맣거나 생김새도 우리와 확연히 다른 사람이 부쩍 늘어났다. 도시는 물론 농어촌에도 외국인이 눈에 많이 뜨이고 초등학교 교실에서도 다문화 자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시대에 다문화에 대한 식견이 필수냐?” 고 묻는다면 그렇다!” 라고 대답할 사람이 이 책의 작자만은 아닐 것이다.

 

고려는 글로벌 왕국이자 다문화 국가였다!

 

한국의 영문 국호 코리아(Korea)‘의 어원이 된 고려가 건국된 지 2018년으로 1100주년을 맞았다. 서양에서 한국을 코리아, 코레아, 꼬레 등으로 부르는 것은 고려 시대 들어 비로소 우리나라가 서양에 알려졌음을 말해준다.

 

고려청자·고려대장경·고려불화·고려인삼 등으로 유명한 고려는 한국사에서 최초의 글로벌 국가일 뿐 아니라 다문화 국가이기도 했다. 외국인을 받아들인 기록이 사료에 처음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이민족을 적극 포용해 다문화 사회를 형성하며 국가의 기틀을 다지고 풍요로운 문화를 일궜다.

 

**저자를 위한 메모

이 책의 저자 이희용은 전문 저널리스트다. 기자들 중에 글 잘 쓰는 기자로 소문난지가 꽤 오래 됐다. KBS와 세계일보를 거쳐 연합뉴스에서 대중문화팀장, 엔터테인먼트부장, 미디어전략팀장, 혁신위원장 등 연합뉴스의 요직을 섭렵한 시니어기자다. 

 

 

▲ 이희용은 전문 저널리스트다. 기자들 중에 글 잘 쓰는 기자로 소문난지가 꽤 오래 됐다. KBS와 세계일보를 거쳐 연합뉴스에서 대중문화팀장, 엔터테인먼트부장, 미디어전략팀장 등 요직을 섭렵하고....     © 운영자


 

현재는 연합뉴스 한민족센터에서 부본부장 겸 재외동포부장, 한민족뉴스부장, 선임기자 등을 맡아 재외동포와 다문화 분야를 담당했으니 그 부문의 전문기자로서는 톱이다.”소리를 들을만도 하다.

 

 

**책을 들추자마자 눈에 뜨여 먼저 읽어 본 내용들..

2.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 3. 800년 전 맺어진 사돈의 나라 베트남/

15. 국제 왼손잡이의 날도 있다 /18. 진시황의 제노포비아 없애준 재상 이사/

20. 어느덧 우리 곁에 다가온 난민/23. 서양인들의 눈 찢기와 우리 안의 이중 잣대/24. 고니가 되어 날아오르는 미운 오리 새끼 한현민·배유진 /27. 국적 6번 바뀐 사할린 동포 수난사/31. 독일 탄광에서 캐낸 가난 극복의 꿈/32. 대한민국 경제 영토 넓혀가는 한상/37. 개도국에 한강의 기적꿈 심는 KOICA /35. 전 세계 어린이의 대통령 뽀로로탄생기

 

**필자 김재원..詩人女元뉴스 수석 칼럼니스트 

70년대부터 아내를 사랑하라’ 최초 제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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