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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장관, 싱글대디 힘든 인생 후원자로 나선 이유

늘어나는 싱들대디의 힘든 일상을 위로하러 나선 진선미장관...일과성 행사 아니 지속성 있게...

유은정기자 | 기사입력 2018/11/0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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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선미 "싱글대디 후원자 되겠다"
혼자 자녀 키우는 아빠들과 간담회 
 

"아이를 낳아 키운다는 건 부부가 함께 해도 벅차고 힘든 일이다. 하물며 가정일에 서툰 남자들의 육아란.. 아마도 매일이 눈물바다가 아닐까 생각 된다, 실오라기라도 붙잡고 싶은 순간이 얼마나 많을까? 진선미장관은 어미의 마음으로 아내의 마음으로 생색내기가 아닌 진정으로 그 아빠들을 위한 대변자요 후원자로서 그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해본다" SNS 아이디LSW이 남긴 응원의 댓글이 눈길을 잡는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혼자 자녀를 키우는 아빠들과 만난다. 여가부는 진 장관이 오는 10일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한 키즈카페에서 '싱들대디'들의 어려움을 듣는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배우 김승현을 비롯한 싱글대디 6명과 자녀 5명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싱글대디가 정부 정책 울타리 안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모든 아동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차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  뉴시스   © 운영자

 

2015년 한부모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부자(父子) 가족이 모자(母子) 가족에 비해 자녀를 돌볼 시간이 부족하고 양육·교육 관련 정보가 부족해 아버지 역할과 자녀와의 관계 형성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부는 올해 들어 '한부모가족의 날'을 제정하는 등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강화와 국민 인식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한부모가족자녀 양육비 지원연령을 만14세 미만에서 만18세 미만으로 올리고, 지원 금액도 월 13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진선미 장관은 "미혼모 등 모자 가족에 비해 미혼부 등 부자 가족의 수가 훨씬 적지만, 성 역할 고정관념과 사회편견 등으로 어려움이 더 클 수 있다"며 "싱글대디들이 자녀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이혼 및 사별 등에 의한 한부모가구는 153만3천 가구이며, 이 가운데 '부(父)+미혼자녀' 가구는 28만1천 가구로 18.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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