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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믿을 수 없는 한 방...전세계가 열광했다

손흥민 같은 멋진 선수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은 참으로 가슴 뛰는 즐거움이다. VIVA VIVA!!

김석주기자 | 기사입력 2018/11/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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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기다리던 ‘리그 첫 골’ 드디어 터졌다…50m 질주 ‘원더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9분 쐐기골을 뽑아내 3-1 승리를 이끌었다.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팀동료 델리 알리가 스루패스를 찔러줬다. 하프라인 부근부터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손흥민은 볼을 잡고 약 50m를 질주했다. 조르지뉴를 따돌리고, 페널티 박스 안에선 다비드 루이스를 제친 뒤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A씨(67.전직 체육부기자) 는 "왕년의 차범근과 비교도 되지만, 때로는 차범근 이상이다. 특히 질풍같은 드리볼에서 차범근과 손흥민은 막상막하다"라며, "그러나 여러가지 여건이 좋아져서, 손흥민이 차범근보다 더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 을 전망했다. 

 

▲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25일 첼시전에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골을 터트린 뒤 하트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 운영자

 

손흥민은 경기 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최고의 경기였다. 모든 선수의 경기력은 최고였다. 믿을 수 없는 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에서는 "강팀 첼시를 상대로 골을 넣어 기쁘다"면서도 "한편으로는 미안한 감정이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1일 웨스트햄과 리그컵에서 2골을 몰아친데 이어 24일만에 시즌 3호골을 봅아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골이다. 손흥민은 올해 5월부터 러시아 월드컵,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소속팀 일정을 병행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축구대표팀 배려로 호주 원정평가전을 건너 뛴  손흥민은 마침내 올 시즌 리그 첫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오랜시간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동료들과 팬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라며 "힘든건 아니었지만 많은 생각을 했던 시기다.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알리의 패스가 좋았다. 전반에 너무 많은 득점찬스를 놓쳐 침울했다는 알리의 말은 사실이다. 포기하지 않고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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