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공개한 자율주행 스마트카트 '일라이' 저 혼자 배달

쇼핑을 귀찮은 것으로 아는 남편들, 자동배달체계 확립되면 쇼핑에 적극적이 되기를 기대함

유인희기자 | 기사입력 2019/01/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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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안내하고 즉시 결제하는 ‘똑똑한 카트’가 온다

고객상품 근거리 당일 배송이 첫 목표 

 

이마트는 6일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업체인 '토르 드라이브'와 자율주행 배송서비스 시범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본격적인 자율주행 배송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에 앞서 진행하는 일종의 시범 테스트다. 이마트는 우선 테스트 점포를 선정해 이르면 올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자율주행 배송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 17일 스타필드 하남에 위치한 트레이더스 하남점에서 모델들이 이마트의 인공지능 자율주행 카트 '일라이(eli)'를 선보이고 있다.  (전자신문)  © 운영자

 

"여성을 위한 배달 쳬계가 하나 더 생기는군요." A씨(49. 성동구 식당경영)는 "사실 쇼핑 가는 거 아직은 여성 위주 아녜여? 남자들은 아직 쇼핑에 적극적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여성을 위한 거로 보아야 하구요."라며 "쇼핑이 자동배달 쳬계로 변한다면 남자들도 많이 참여하겠죠? 우리 남편도요." 까르르 웃었다.

 

이마트는 시범운영 단계에서는 고객이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해 '근거리 당일 배송서비스'하는 방식으로 자율주행 배송을 시험해볼 예정이다.

 

고객이 구매한 상품을 가까운 곳에 한해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해 당일 배송해주는 것이다. 토르 드라이브는 국내 최초의 도심 자율주행 차량 '스누버'를 개발한 서울대 출신 핵심 연구진이 모여 만든 스타트업으로 최근 미국 유통 체인과 협업해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한 배송 시범 서비스에 성공한 바 있다.

 

글로벌 유통업체인 미국의 월마트도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배송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해 유통과 첨단 정보기술(IT) 접목을 시도하는 이마트는 지난해 4월 자체 기획·개발한 자율주행 콘셉트 스마트카트인 '일라이'(eli)를 공개한 바 있다.

 

이마트는 또 LG전자와도 업무 협약을 맺고 대형마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쇼핑카트도 공동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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