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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비서 성폭행, 2심에서도 징역 4년 구형했다

무죄라던 1심은 정말 '개판재판'이었다. 2심이 또 개판이 되지 않기만을 기대할 수 밖에 없지만...

이정운기자 | 기사입력 2019/01/0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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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서 성폭행' 안희정 2심서 징역 4년 구형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 운영자

 

검찰은 9일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안 전 지사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이렇게 구형했다. 징역 4년은 지난해 1심에서 검찰의 구형량과 같다.

 

"1심 구형량도 징역 4년이었는데 무죄가 됐다." A씨(44. 여성단체 임원)는 2심 구형 공판을 봏고 나오는 길에 "2심 재판부는 1심 재판부 같은 '개판재판'을 하지 않기만을 고대한다." 면서 "그 인간이 지사가 아니었다면 김지은씨가 당했을 것인가? 지사니까 당했고, 그러니까 지위와 권세로 김지은씨를 억누르고 한 거 아닌가?" 분노하고 있었다.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이던 김지은 씨를 상대로 2017년 8월 29일부터 지난해 25일까지 10차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과 강제추행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안 전 지사에게 '위력'이라 할 만한 지위와 권세는 있었으나 이를 실제로 행사해 김씨의 자유의사를 억압했다고 볼 증거는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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