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참겠다

명색이 천사의사, 진짜는 성폭행 상습범 "둘만 있을 때 제 몸을!"

의사가 아니라 악마다. 나이 갑이라도 할 일이지, 버림 받을 아이들을 데려다가 또 버렸다. 악마다.

이정운기자 | 기사입력 2019/01/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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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아동 돌본 '천사 의사'의 두 얼굴···수년간 성폭행 

'천사 의사’로 불리며 소외아동을 보호해 온 60대 원장이 입소한 아이들을 수년간 성폭행 한 사실이 드러나 검찰에 넘겨졌다.

 

jtbc 에 의하면, 9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김모 씨(62)를 형사 입건해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소외 아동 돌본 '천사 의사'의 두 얼굴···수년간 성폭행(jtbc캡처)    © 운영자

 

김 씨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성남시 분당구 자신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보호 중인 여성 8명을 1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사의사라니...방송 제목만 보고는 또 기독교인이? 하는 자괴감에 빠졌었다." A씨(44. 성동구 모 교회 집사)는 "다행히 목자는 아닌 모양이지만, 명색이 '천사'자가 붙은 의사가 어린애들을 보호하는 척 하며 성폭행을 일삼았다니....." 라며 "철저히 수사해서, 어린이 성폭행 뿌리를 뽑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는 그의 범죄 행각의 일부에 불과하다. 경찰은 공소시효가 지난 성폭행 6건도 확인했다. 피해자의 대부분은 범행 당시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10년 이상 김 씨가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9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의사인 김 씨는 1992년 근무하던 병원 근처에 버려진 소외 아동들을 데려와 보호하면서 공동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공동체는 단순히 숙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오케스트라와 밴드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쳤다. 이들은 길거리와 종교단체·교도소 등 전 세계를 돌며 30년 가까이 공연을 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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