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직장인

신년운세 본다..직장인 60% 재테크가 궁금해서

신년운세는 믿어도 좋고 안 믿어도 좋다. 그러나 그것이 생활에 참고가 된다면 말릴 필요는 없다

운영자 | 기사입력 2019/02/04 [13:10]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신년운세 본다..직장인 60% 재테크가 궁금해서

남성보다는 여성, 연령별로는 40대가 신년운세 더 많이 봐

재미 삼아 보지만 응답자 절반 이상은 "신년운세 믿는 편"

 

 설 연휴를 맞아 토정비결 등 새해 운세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6명은신년운세를 보았거나 볼 계획이 있는 것으로 4일 조사됐다.  

 

"신년운세를 보는것은, 꼭 맞아서가 아니라, 운세가 좋다면 어떤 위안을 얻으려고 그러는것 같다. 누구나 자기의 미래는 궁금하니까. 그런 거 본다고 나쁠 것은 없다. 좋은 것도 없겠지만..." 직장생활 18년차 K씨(49.H그룹 임원)는 자기도 많이 봤다고 수긍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최근 직장인 72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8%가 새해를 맞아 "신년운세를 봤거나 볼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 신년운세는 남성(54.5%) 보다는 여성(62%)이 더 많이 본다. 연령별로는 40대(64.1%)가 신년운세를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기사 속의 특정 사실과 관계 없음) © 운영자


 또 20대, 30대, 40대의 경우 신년운세를 본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많았던 반면 50대 이상의 응답자들은 신년운세를 볼 계획이 없다고 답한 경우가 더 많았다.  

 

직장인들은 장기화 되고 있는 경기 불황으로 ‘재테크 등 금전문제’(36.6%)를 가장 궁금해 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승진 등 직장생활’(17.5%), ‘이직 등 직장 진로’(15.7%), ‘연애, 결혼’(12.7%), ‘건강’(8.5%), ‘가족’(5.3%), ‘임신, 출산’(3.7%)에 대한 상담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신년운세를 보는 주요 경로는 ‘사주 전문 인터넷 사이트’(29.7%)를 1위로 꼽아 비교적 손쉽게 운세를 보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문 점집’(27.4%), ‘사주 카페’(20%), ‘기타’(13.4%), ‘타로 카드’(9.4%)의 순이었다. 

 

운세를 볼 때의 1회 평균 이용료를 묻는 질문에는 ‘1만원~3만원’이 33.4%로 가장 많았으며 ‘1만원 이하’(31.3%)가 근소한 차이로 뒤 따랐다. ‘3만원~5만원’(27%)을 지출한다는 응답자도 적지 않았으며 ‘5만원~10만원’, ‘10만원 이상’을 지출한다는 응답자는 각각 6.7%, 1.6%에 머무르며 신년운세에 큰 돈을 지출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신년운세를 보는 이유는 ‘재미 삼아서 본다’는 답변이 35.2%로 가장 높았으며 ‘심리적 안정을 얻기 위해서’(31.7%). ‘중요한 결정에 앞서 도움을 받기 위해’(14.5%), ‘앞으로 닥칠 일에 대비하기 위해’(13.8%), ‘가족이나 친구의 권유로’(3.2%), ‘운세 결과가 현실에서 잘 맞아서’(1.4%)가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의 절반 이상은 신년운세를 믿는다고 답했다. 신년운세나 점(占) 등을 믿는 편이냐는 질문에 59.2%가 ‘믿는 편이다’고 답했다. ‘전혀 믿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40.8%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wonnews.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신년운세.#직장인,#벼룩시장,#수긍,#임원,#설문조사,#여원뉴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