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

이재용, 인도 최고 재벌 아들 결혼식에 또 참석하는 이유

이재용은 인도에서 큰 사업의 나래를 펴기 시작했다. 한국에서의 사업보다 인도가 편안하겠지!!

윤영미기자 | 기사입력 2019/03/0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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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고갑부' 인도 재벌 이번엔 아들 결혼…이재용 또 참석

암바니 릴라이언스 회장 아들 9일 결혼…작년 딸 결혼에 1천억원 써
삼성전자, 릴라이언스 지오 4G네트워크 핵심장비 공급…5G 협력 추진


지난해 12월 딸의 초호화 결혼식으로 주목받은 아시아 최고 갑부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이 이번에는 아들 결혼식을 치른다.

6일 이코노믹타임스 등 인도 현지 매체와 업계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의 맏아들 아카시 암바니와 굴지의 보석 회사인 '로지 블루 다이아몬드' 가문 출신 슐로카 메타가 오는 9일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 아카시 암바니(왼쪽)와 슐로카 메타. [인디아투데이 홈페이지 캡처]     © 운영자

 

'중국판 포브스'인 후룬 추정 540억달러(약 61조원)의 재산을 보유한 암바니 회장은 세계 10대 부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지난해 중국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 등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


화학, 가스, 석유, 이동통신 등 여러 분야에서 대형 사업을 벌이는 거물이다 보니 지난해 딸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에는 세계 각지에서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경쟁'을 벌였다.

 

암바니 가문과 20년 가까이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비롯해 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IT업체들과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금융기업의 최고경영자(CEO), 팝스타 비욘세 등이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하객을 실어나르기 위해 전세기가 100여 차례 뜨고 내리는 등 암바니 회장이 결혼식에만 최대 1억달러(약 1천130억원)를 쓴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한국에서는 암바니 회장이 이끄는 통신회사 릴라이언스 지오와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이 결혼식 축하연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결혼식에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릴라이언스 지오가 추진하는 이동통신 4G 네트워크 분야의 핵심 장비 공급사다. 5G 네트워크 분야 등 여러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추진하는 등 릴라이언스 지오는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다. 이번 결혼식은 뭄바이의 대형 컨벤션센터인 '반드라 쿠를라 콤플렉스' 내 지오 월드센터에서 열린다.

 

▲ 인도 암바니 가문 결혼식 참석차 2018년 12월 8일 인도 라자스탄 주 우다이푸르 공항에 도착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 흰 와이셔츠). [인도 CNBCTV18 홈페이지 캡처]     © 운영자

 

본 결혼식 이후 피로연 등 성대한 축하행사가 11일까지 이어진다. 앞서 아카시는 지난달 23∼25일 스위스 휴양지 생모리츠에서 500여명의 친구와 유명 인사를 불러 성대하게 총각파티를 열었다.

 

이샤의 결혼식 때처럼 이번 결혼식에도 글로벌 기업 CEO와 샤루크 칸 등 발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다만, 이번 결혼식은 지난 딸의 결혼식 때보다는 덜 화려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인도에서는 대체로 신부 측에서 결혼식 장소 선정과 피로연 행사 등을 주도하기 때문에 암바니 가문이 마음껏 재력을 과시할 기회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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