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로이킴 아버지 김교수, "내 잘못이다".. 아들의 잘못을 사과했다

부모 말 잘 들어서손해 볼 것 없다. 로이킴! 진즉에 아버지 말씀대로 정준영을 멀리 했어야지!!

유인정에디터 | 기사입력 2019/04/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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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킴 父 김홍택, 학생들에게 사과…"미안하다 다 내 잘못"

 

가수 로이킴이 일명 '정준영 카톡방' 멤버로 알려지면서 그의 아버지 김홍택 전 서울탁주 회장이 아들보다 먼저 고개를 숙였다.

 

미국에서 공부 중인 로이킴은 소속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가 막히네요. 하루 아침에 죄인 아닌 죄인이 돼서 떠들썩하게 세간에 오르내리고 있으니 로이킴 부친도 참..자식 거죽 낳지 속을 낳나요 하루종일 쫒아다니며 감시 할 수도 없고. 암튼 처음부터 정준영 달가와 하지 않으셨다더니 결국 이 지경까지..자식교육 정말 어렵네요" 주부 B씨는 세상에서 제일 여려운게 자식교육이라고 말했다.

 

▲   TVN캡처  © 운영자

 

그러나 로이킴을 향한 비난의 화살은 그의 아버지에게도 향했다. '장수막걸리'로 알려진 김홍택 전 서울탁주 회장이 받는 것이다. 특히 김홍택 전 회장이 자리에서 내려오며 로이킴에게 지분을 물려주면서 서울탁주의 공동대표를 임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장수막걸리 불매 운동'을 하자는 주장까지 나왔다. 로이킴 때문에 기업 이미지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이다. 


서울탁주 측은 "로이킴은 회사의 대주주나 대표가 아니"라며 "지분의 약2% 안팎을 가지고 있는 51명의 주주 중 한 명이다. 그의 아버지도 마찬가지. 두 사람이 운영하는 기업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문제가 개인이 아닌 주변으로까지 퍼지자 김홍택 전 회장은 아들의 문제에 관해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대학 강단에서 교수직으로 있는 김홍택 전 회장이 수업 시간 중 학생들에게 아들 로이킴의 문제와 관련해 사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김홍택 전 회장은 "심경에 따르면 휴강하고 싶지만 수업하는 게 맞다. 다 내 잘못이다"라고 사과했다.

 

▲ TVN캡처    © 운영자

 

김홍택 전 회장은 미국 명문대에 합격한 아들이 ‘슈퍼스타K'에 지원, 가수의 길을 걷는다고 했을 때 일절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학업을 놓지 않겠다는 로이킴의 약속에 그의 꿈을 응원해주기로 한 것.

 

하지만 김 전 회장의 걱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사춘기 시절이 없었다던 로이킴이 정준영과 어울려 지내는 것이 못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실제 로이킴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부모님이 정준영을 멀리하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3일 SBS는 경찰 수사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로이킴이 직접 불법 영상물을 올리거나 유포했는지와 관련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현재는 로이킴이 참고인 신분이지만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빠른 시일 내 귀국해 조사 받을 예정인 로이킴이 귀국길에서 먼저 고개 숙인 아버지처럼 사과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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