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승리, 얼굴마담이라더니 버닝썬 초기지분 40%

40% 주주면 대주주다. 그렇다면 승리는 여지껏 경찰을 데리고 놀았다? 경찰, 창피하게 됐네!

윤영미에디터 | 기사입력 2019/04/08 [11:07]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홍보만 했다더니…"승리측 버닝썬 초기지분 40%"

 

빅뱅 전 멤버 승리가 클럽 버닝썬 설립을 주도하고 운영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자료가 공개됐다. 연합뉴스TV는 7일 버닝썬의 홍보만 맡았다고 주장한 승리가 버닝썬 설립을 주도하고 운영에도 개입한 정황이 담긴 자료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까도 까도 계속 나오네요. 횡령에 성매매 알선에 몰카유포에.. 그런데도 구속은 안되고 뒷배가 든든하긴 한가봐요. 우리같은 초짜가 봐도 죄가 한두개가 아닌데 아마도 앞으로도 계속 수사만 할걸요> 정황입네 심증이네 이러면서요. 유착경찰 그 남자 기사는 요새 눈씼고 찾아봐도 없드만요" 자영업자 S씨는 심드렁한 모습으로 대답도 잘 안했다.

 

▲  연합뉴스tv   © 운영자

 

보도에 따르면 버닝썬 초기 주주명부서에는 승리가 창업한 유리홀딩스의 지분이 40%에 달했다. 승리는 지난 2월 초 버닝썬 내 마약 관련 보도가 나오자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당시 승리는 “클럽을 알리는 역할을 맡았을 뿐 실질적인 클럽 경영과 운영은 처음부터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연합뉴스TV가 버닝썬 관계자로부터 확보한 초기 주주명부 서류에는 자본금이 5000만 원으로 적혀있는 가운데, 승리와 유인석 대표가 창업한 유리홀딩스의 인수 주식주가 4000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체의 40%에 해당한다.

 

▲  연합뉴스tv     © 운영자

 

이 초기 주주 명부 서류는 버닝썬의 등기가 등록된 지난 2017년 11월쯤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에는 자세한 지분율이 적혀 있고 주주들의 도장도 찍혀있다.

 

버닝썬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계약은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유리홀딩스 측 고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최근 경찰이 밝힌 유리홀딩스 측의 버닝썬 지분은 20%. 버닝썬 관계자는 승리 측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한 린사모에게 유리홀딩스에서 전체 지분의 절반을 넘겼다고 밝혔다.

 

또한 승리가 버닝썬 직원들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승리는 해당 메시지에서 주민등록증 검사부터 직원들의 성교육을 강화하자는 안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월 초부터 실현시켜라’는 명령조 말투도 사용했다는 것.

 

유리홀딩스 측은 “주주 중 하나인 전원산업 측이 린사모가 외국인인 관계로 투자 서류가 제때 준비되지 않아 추후 지분 20%를 넘겨주기로 하고 설립 계약을 했다”며 “승리는 계약 당시 지분 관계에 대해 잘 몰랐다”고 주장했다.

 

승리는 현재 성매매알선, 식품위생법위반, 불법동영상유포, 횡령 등의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그런데 아직 구속은 안되고 있다. (연합뉴스/여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wonnews.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승리#버닝썬#초기지분#여원뉴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