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전국 무대에서 강력한 실력 과시

스포츠에서의 남여차별은 이미 많이 시정되고 있다. 이제 여자씨름도 남자씨름과 같이....

김영미 | 기사입력 2024/08/27 [11:20]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전국 무대에서 강력한 실력 과시

8월 12일 열린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

금년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할 예정

 

 

[yeowonnews.com=김영미 기자]충북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의 강력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 전국 무대에서 강력한 실력 과시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은...  © 운영자

 

군 여자씨름단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가 천하장사에 도전해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임수정 선수는 2022년도에 이어 다시 한번 천하장사 타이틀에 도전했으나, 결승에서 거제시청의 이다현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같은 대회에서 영동군청의 양윤서 선수는 매화급에서 2위를, 박민지 선수는 국화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앞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은 8월 12일 열린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임수정 선수가 국화급 장사에 등극했고, 정수라 선수와 송선정 선수는 각각 국화급과 매화급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강세를 이어갔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리는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할 예정이다.

 

 

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전국 무대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의 연이은 성과는 지역 사회와 씨름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미의 다른기사 보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wonnews.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자씨름단 #훈련 #매진 #전국무대 #면모 #과시 #여원뉴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