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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수상' 윤여정, 韓 제작 환경에 일침을...

그의 말에 일리 있다. 한국 영화 어디가 장점이고 어디가 허물인지...알고 교쳐나가야...

김영미 | 기사입력 2024/09/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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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수상' 윤여정, 韓 제작 환경에 일침을... 

"배우 캐스팅에 돈 다 써" ('넌감독이었어')

"배우는 다 오디션 봐서 쓴다"

 

 

[yeowonnews.com=김영미 기자] 배우 윤여정이 우리나라 제작 환경에 일침을 가했다.

 

▲ '아카데미 수상' 윤여정, 韓 제작 환경에 일침을...   © 운영자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는 ‘장항준이 기다리고 기다린 영혼의 단짝… 드디어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장항준은 윤여정의 최근 출연작 '파친코'를 언급하며 "정인지 배우, 김민하 배우 연기 정말 잘 하더라. 최근에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 못봤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이를 인정하며 "항준이는 역시 감독이다. 민하도 내가 불렀다. 연기 너무 잘한다고"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내가 하나 느낀 거는 우리는 배우 캐스팅에 돈을 다 쓰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어 "이 사람들은 배우나 작가보다는 씬에 (돈을 쓴다)"며 "실제 제작비를 그렇게 쓰는 건 배울 점이다. 배우는 다 오디션 봐서 쓴다"고 알렸다.

 

 

한편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넷플릭스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계가 크게 성장하면서 주연들의 몸값 경쟁이 과열, 이는 제작비의 상당수가 출연료로 지급되어 제작 산업의 위기로 이어진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는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낸 대하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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