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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 "하유미 덮치는 베드신 연기 있었다"고 하자

티격태격...때로는 진짜 화난 것처럼 보이면서도 티격태격 사이좋은 이들 부부는....

이정운 | 기사입력 2024/10/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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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 "하유미 덮치는 베드신 연기 있었다"고 하자

아내 조갑경의 일침 날린 즉각반응은

"발연기라서 그 이후로 (연기 섭외가) 안 들어온다"

 

 

[yeowonnews.com=이정운 기자]가수 홍서범이 과거 배우 하유미와 베드신을 촬영한 일화를 전하자, 그의 아내 조갑경이 일침을 날렸다.

 

▲ 남편과 아내의 장군멍군은.....  © 운영자


 

지난 22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홍서범과 조갑경 부부, 한영과 박군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홍서범은 자신의 연기 경력을 언급했다. 홍서범이 "내가 결혼 전에 영화를 찍었다"며 "주연이었다"고 밝히자, 조갑경은 "발연기라서 그 이후로 (연기 섭외가) 안 들어온다"고 했다.

 

 

홍서범은 아내의 폄하에도 개의치 않고 얘길 이어갔다. 그는 1994년 작품 '커피 카피 코피'에 출연했다며 "거기서 하유미 배우와 베드신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한영이 "선배님이 덮치는 역할이었냐"고 묻자, 홍서범은 긍정하며 "내가 덮치는 역할이었고, 대사부터 '내가 널 연주해 주겠어' 이런 식이었다"고 웃었다.

 

 

홍서범은 "상대역인 하유미씨 대사는 '이왕이면 로큰롤로 해 줘' 이런 거였다"며 "원래는 다 벗고 하는 장면인데 (베드신 소식에) 조갑경이 대본을 가지고 오라더라"고 했다.

 

 

조갑경은 홍서범의 베드신을 자신이 막으려 했다는 듯한 남편의 주장에 발끈했다. 조갑경은 "웃기고 있네"라며 "(당신 몸은) 보고 싶지도 않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탁재훈이 "잘 모르는 분은 연주하는데 왜 형수님은 (연주) 안 하냐"고 농담했다. 이에 홍서범은 아내를 가리키며 "이쪽 연주는 로큰롤부터 재즈, 발라드까지 다 되지"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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