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장녀' 남보라 예비 신랑 공개...
내년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 올릴 예정
네티즌들 이구동성 "행복하게 살길 바래!"
[yeowonnews.com=김재은기자]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남보라가 예비 신랑의 사진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축하 메시지에, 그리고 응원 메시지에 매일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분이 축하해 주시니 앞으로 진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진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보내주신 마음 헛되지 않게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본식까지 예쁘게 잘 준비해 보겠다”고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남보라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담겼다. 예비 신랑의 뒷모습과 얼굴 일부가 찍힌 사진도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결혼 축하해요” “너무 예쁘다”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9년생인 남보라는 내년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남보라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마음이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 영상에서 남보라는 남자 친구와 일본 도쿄 여행을 하던 중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식당에서 프러포즈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남보라는 연예계 데뷔 전 8남 5녀 대가족의 장녀로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6년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다수의 드라마·영화·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5년엔 남동생의 사망 소식을, 작년엔 또 다른 남동생의 발달장애 판정을 알려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다. 최근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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