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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일본판 ‘한일가왕전 JAPAN ROUND’

트롯의 역사가 어느 나라에서 시작됐든 상관 없이, 두 나라가 다 트롯을 좋아하는 건 사실.

김영미 | 기사입력 2025/01/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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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일본판 ‘한일가왕전 JAPAN ROUND’ 

한국과 일본의 쟁쟁한 실력파 가수들이 

국가의 명예를 거는 ‘음악 국가 대항전’

 

  

[yeowonnews.com=김영미 기자]서혜진 PD가 이끄는 크레아 스튜디오가 기획한 ‘한일가왕전’의 일본 버전인 ‘한일가왕전 JAPAN ROUND’가 16일 후지TV에서 방송된다.

 

▲ 이번엔 일본판 ‘한일가왕전 JAPAN ROUND’   © 운영자

 

‘한일가왕전 JAPAN ROUND’는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로 한일 문화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낸 크레아 스튜디오의 제작 노하우가 집대성된 일본판 ‘한일가왕전’이다. 일본에서 한국과 일본의 쟁쟁한 실력파 가수들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노래로 한판 붙는 ‘음악 국가대항전’이다.

 

 

16일 방송되는 ‘한일가왕전 JAPAN ROUND’에는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별사랑-강혜연-조정민이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 일본 대표팀은 홍백가합전 3년 연속 출전, 2019 일본 레코드 대상 수상에 빛나는 시마타니 히토미, 프리미엄 엔카 가수 오카 미도리, 음원 강자 베니, 13년 차 만능 엔터테이너 챠이 등 일본 가요계에 다양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들로 구성됐다. 또한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로 익숙한 ‘트롯걸즈재팬’ 출신 후쿠다 미라이, 스미다 아이코, 우타고코로 리에도 출격한다.

 

 

‘한일가왕전’을 통해 처음으로 일본어 노래를 국내에서 방송하는 획기적인 시도로 눈길을 끈 서혜진 대표는 “무대가 끝난 후 한일 가수들이 서로 안아주고, 이 경험이 너무 소중했다며 눈물을 흘리는 훈훈한 분위기가 노래로 이룩할 수 있는 가장 큰 발전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일가왕전 JAPAN ROUND’는 후지TV에서 오는 16일(목)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더불어 크레아 스튜디오는 2025년에도 남자 버전 ‘한일가왕전’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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