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눈 질끈 감은 박서진·심사 거부 주현미, 왜?
대활약으로 팀을 꼴찌에서 1위로 끌어올린 에녹과 박서진이
본선 3차전에서 역대급 대반전을 일으킨 사연은...
[yeowonnews.com=최치선기자]오늘(1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 7회에서는 본선 2차전에서 대활약으로 팀을 꼴찌에서 1위로 끌어올린 에녹과 박서진이 본선 3차전에서 역대급 대반전이 일어났다.
![]() ▲ '현역가왕2' 에서는..... © 운영자 |
에녹과 박서진은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싸움’ 무대에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먼저 에녹은 깊은 음색과 탁월한 감정 표현, 카리스마 실린 무대 매너로 관객을 압도한다. 하지만 무대가 끝난 후 마스터들의 평가가 쏟아지고, 현장이 입틀막 정적에 휩싸였다고.
박서진은 장구를 내려놓고 무대에 올라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 이어 대결상대의 강력한 출사표에도 흔들림 없이 반격을 가하는 단단한 정신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박서진은 무대를 마친 후 윤명선 마스터의 평에 당황하며 눈을 질끈 감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현역가왕2’에서 예리하지만 부드러운 심사평으로 현역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던 마스터 주현미가 사상 초유의 심사평 거부로 현장을 얼어붙게 했다.
항상 현역들을 향해 따스하고 자상한 조언을 건넸던 주현미가 한숨과 함께 정색하며 분노를 내비친다고. 주현미는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싸움’에 등장한 2명의 현역이 무대를 끝마치자 심사평을 하기 위해 마이크를 든 후 한숨을 내쉬더니 "저는 그냥 평을 안 하고 넘어가겠습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살얼음판으로 만들기도....
이에 따라 주현미의 평을 기다리던 현역 2명은 물론,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선 마스터석조차 적막이 흐르는 가운데 능수능란한 천하의 신동엽마저도 당황하는 모습으로 심각성을 배가한다. 과연 주현미가 심사평을 거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준결승을 앞둔 본선 3차전에서 한층 더 날카롭고 냉정해진 마스터들의 심사평이 어떤 결과를 끌어낼지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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