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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 제압한 송혜교, ‘검은 수녀들’ 박스오피스 1위

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송혜교....미모도 미모지만, 무르익는 연기가 팬들을 매료...

최치선 | 기사입력 2025/01/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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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 제압한 송혜교, ‘검은 수녀들’ 박스오피스 1위

개봉 당일인 24일 전국 관객 16만3730명을 모으며 

단박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yeowonnew.com=최치선기자]배우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영화 ‘검은 수녀들’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 기선 제압한 송혜교, ‘검은 수녀들’ 박스오피스 1위  © 운영자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개봉 당일인 24일 전국 관객 16만3730명을 모으며 단박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위인 ‘히트맨2’(6만9250명)을 넉넉한 차이로 따돌렸다. 점유율은 51.3%로 이 날 극장을 찾은 2명 중 1명은 ‘검은 사제들’을 선택했다.

 

 

같은 날 개봉한 ‘아이유 콘서트:더 위닝’이 1만2501명으로 3위였고, ‘하얼빈’이 1만여 명을 보태며 그 뒤를 이었다.

 

 

‘검은 수녀들’은 예매율도 정상을 지키고 있다. 25일 오전 9시 현재 37.2%다. ‘히트맨2’(20.4%), ‘말할 수 없는 비밀’(10.9%)와 격차가 커 설 연휴 기간 ‘검은 사제들’의 독주가 예상된다.

 

 

‘검은 수녀들’은 구마 의식을 다룬 오컬트물로 지난 2015년 개봉돼 544만 관객을 모은 ‘검은 사제들’의 속편이다. 특히 송혜교는 극 중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건조한 표정으로 모든 금기에 반기를 들며 구마 의식을 행하는 인물을 군더더기없이 표현해 ‘송혜교의 새로운 얼굴을 봤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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