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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국가세력 이재명 구속” 부산 MZ들 ‘尹 지지’ 시가행진

대통령 구속을 주제로 나라가 갈라졌다. 대통령 지지세력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김석주 | 기사입력 2025/01/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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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국가세력 이재명 구속” 부산 MZ들 ‘尹 지지’ 시가행진

26일, 부산 광복동 일대서 400여 명 부산자민연 대규모 집회

“이재명 구속, 윤석열 석방” 부산 가득 울린 자유우파 ‘함성’

 

 

[yeowonnews.com=김석주기자]26일 부산시 중구 광복동 패션거리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을 부르짖는 부산 시민 외침이 거리를 더욱 크게 울렸다.

 

▲ “반국가세력 이재명 구속” 부산 MZ들 ‘尹 지지’ 시가행진  © 운영자

 

27일 부산자유민주주의연합(자민연)에 따르면 전날 부산 광복동 변화가 일대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는 쥐최측 추산 400여명이 참여했다. 자민연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대통령님과 함께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싸우자”며 “종중·종북 매국하는 반국가세력 이재명 구속!!민주당 해체!!” 대형 현수막을 들고 20·30 MZ 세대를 중심으로 시가 행진을 했다.

 

 

이들은‘ STOP THE STEAL’ ‘부정선거 검증하라’ 등의 푯말을 들고 큰 목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한미동맹 만세’를 외쳤으며, 윤 대통령의 즉각 석방을 주장했다. 곳곳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하수인 공수처를 규탄한다” “대통령을 불법 체포하고 법치를 농단하는 공수처, 오동운을 처벌하라”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자민연 관계자는 스카이데일리에 “오늘도 우리 집회에 처음 참가한 분들이 많았다. 오늘 연설 기회는 거의 30대가 다 차지했다. 시간이 갈수록 아스팔트에 나오는 20대·30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이어 “MZ세대가 대거 참석하여 집회 분위기도 생기가 넘치고, 더우기 활기찬 행진 대열을 보는 부산 시민들의 반응도 매우 호응적이며,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행인들, 바깥에서 같이 따라 오다가 행진에 합류하는 분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 시민들에게 위기의 대한민국 실상을 알리고 함께 동참케 하기 위한 우리 집회의 목적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어서 참 고무적이고 집회를 주최하는 우리 부산 자민연의 큰 보람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5.18에 시작한 광복동 집회는 이날로 30회를 마쳤다. 자민연은 광복동 일대에서 매주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와 시가 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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