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元시대

서려경 '소아과 의사' 여자복서, 내달 9일 세계타이틀 전초전

여성으로서 그냥 복서도 아니고, 자그마치 소아과의사에 대학교수. 능력 있는 여성의 강펀치는...

김영미 | 기사입력 2023/11/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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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려경 '소아과 의사' 여자복서, 내달 9일 세계타이틀 전초전

서려경의 통산 전적은 7전 6승(4KO) 1무,

상대 복서 쿨라티다 쿠에사놀은 7전 6승(2KO) 1패

 

 소아과의사 여자 복서 서려경은 세계 타이틀 전초전으로.... © 운영자

 

[yeowonnews.com=김영미 기자]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근무 중인 한국복싱커미션(KBM) 한국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서려경(32·천안비트손정오복싱)이 세계 정상으로 가기 위한 전초전을 치른다.

 

KBM은 서려경이 다음 달 9일 경기도 수원시 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쿨라티다 쿠에사놀(태국)과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서려경의 통산 전적은 7전 6승(4KO) 1무이며, 쿨라티다 쿠에사놀은 7전 6승(2KO) 1패다. 

 

▲ 서여경(왼쪽)과 일전을 벌일 쿠에사놀  © 운영자


 서려경은 지난 7월 현직 의사 신분으로 임찬미에게 8라운드 KO 승리를 거두고 한국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전초전에서 승리할 경우 내년 2월 인천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여성국제복싱협회(WIBA) 미니멈급 세계 타이틀전을 치른다.

 

이어 4월에는 충남 천안시에서 4대 메이저 세계기구(WBA·WBC·IBF·WBO) 타이틀 가운데 하나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KBM 측은 "서려경의 목표는 국내 복서 최초의 메이저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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