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송혜교, 23년 만의 토크쇼서 무슨 얘기할까?
17살 교복 선발대회 대상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28년째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혜교의 비결은
[yeowonnews.com=김영미기자] 송혜교가 오늘(8일) 밤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격한다. 오늘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이종혁 작가 이언주) 275회에는 극한 환경에서 남극을 연구하는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민준홍 대원과 무려 23년 만에 토크쇼 출격에 나서는 배우 송혜교가 출연한다.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송혜교는 이날 방송에서 정말 떨린다는 소감과 달리 숨겨둔 개그 욕심과 막힘없는 토크로 ‘송직진’이라는 수식어를 얻는다. 유재석이 과거 자신에게 한 턱을 쐈던 추억의 에피소드를 비롯해 핑클 이진과 은광여고 얼짱으로 불린 학창 시절, 김혜수부터 수지까지 소문난 연예계 인맥왕이 될 수 있었던 숨겨진 비결을 공개해 흥미를 더한다.
초면인 조세호를 향한 깜짝 결혼 선물을 비롯해 ‘유 퀴즈’ 제작진까지 챙긴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기도.
17살 교복 선발대회 대상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28년째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혜교의 진솔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20대, 30대, 40대를 거치며 느낀 연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과 더불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부터 ‘가을동화’, ‘올인’, ‘더 글로리’까지 수많은 인생작들의 비하인드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자신을 둘러싼 가십과, 사실과는 다른 루머에 마음고생 했던 솔직한 심경 고백과 함께 현재의 송혜교를 만든 ‘5년 수행’의 정체도 들어볼 수 있다.
“송혜교 토크 늪에 빠진다”라는 유재석의 극찬 속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여자 송혜교, 인간 송혜교, 배우 송혜교의 이야기는 본 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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